◎사측도 “당초보다 인상률 높여 보답”
【군포=조덕현 기자】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라면 생산업체 (주)농심 노동조합(위원장 김태엽·33)은 13일 올해 임금인상 문제를 회사측에 백지위임했다.
노조측은 지난 12일 열린 제2차 임금협상에서 이를 회사측에 통보하고,앞으로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조측은 올 임금협상과 관련,기본금 대비 여자의 경우 14.38%,남자 13.8%의 인상안을 회사측에 제시했다가 사측이 지난해 대차대조표와 재무제표 등 경영전반에 관한 자료를 모두 공개하면서 적자인 회사사정을 밝히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회사사정은 어렵지만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원안보다 높은 임금인상안을 마련,14일 노조측에 통보할 계획이다.
이종표 노조사무국장(38)은 『회사가 어려운 만큼 임금협상에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며 『경영을 위해 사측이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무석 상무이사(54)는 『노조측의 백지위임에 감사하다』며 『당초 계획보다 다소높은 인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농심은 군포 이외에 부산·안성·구미·아산 등에 공장이 있으며,전체 직원 6천5백여명 중 노조원은 2천8백79명이다.구미와 아산공장에는 노조가 없고,부산과 안성공장에는 지부가 결성돼 있어 군포공장의 임금협상 타결이 회사전체의 타결과 같다.
【군포=조덕현 기자】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라면 생산업체 (주)농심 노동조합(위원장 김태엽·33)은 13일 올해 임금인상 문제를 회사측에 백지위임했다.
노조측은 지난 12일 열린 제2차 임금협상에서 이를 회사측에 통보하고,앞으로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조측은 올 임금협상과 관련,기본금 대비 여자의 경우 14.38%,남자 13.8%의 인상안을 회사측에 제시했다가 사측이 지난해 대차대조표와 재무제표 등 경영전반에 관한 자료를 모두 공개하면서 적자인 회사사정을 밝히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회사사정은 어렵지만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원안보다 높은 임금인상안을 마련,14일 노조측에 통보할 계획이다.
이종표 노조사무국장(38)은 『회사가 어려운 만큼 임금협상에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며 『경영을 위해 사측이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무석 상무이사(54)는 『노조측의 백지위임에 감사하다』며 『당초 계획보다 다소높은 인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농심은 군포 이외에 부산·안성·구미·아산 등에 공장이 있으며,전체 직원 6천5백여명 중 노조원은 2천8백79명이다.구미와 아산공장에는 노조가 없고,부산과 안성공장에는 지부가 결성돼 있어 군포공장의 임금협상 타결이 회사전체의 타결과 같다.
1996-06-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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