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대국 자리 굳혔다/오륜 이어 월드컵 유치로 급부상

한국 스포츠대국 자리 굳혔다/오륜 이어 월드컵 유치로 급부상

김동준 기자 기자
입력 1996-06-02 00:00
수정 1996-06-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97년 동계U 등 대회 개최 줄이어

한국 스포츠가 세계 하늘을 향해 큰 날개짓을 시작했다.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한국은 그동안 쌓아온 국제적 위상이 결코 「거품」이 아님과 함께 다시 한번 세계로 뻗아나갈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맞았다.

월드컵 축구대회는 단일 종목으로서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전세계를 들끓게 하는 열정에서는 오히려 하계 올림픽을 능가한다.이미 한차례 하계 올림픽을 치른 한국은 이런 월드컵대회 유치를 계기로 「세계스포츠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이 국제 스포츠계에 「강자」로 떠오르게 된 첫 걸음은 서울올림픽 유치.81년 9월30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서 서울이 일본 나고야를 52대27,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88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온 국민의 열광속에 7년동안 총력을 기울인 만반의 준비 끝에 자유·공산진영이 한데 어울린 진정한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90년대 들어 스포츠 관련 국제대회와 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

우선 내년에 동계 유니버시아드(전북 무주),제2회 동아시아대회(부산)가 눈앞에 있고 99년 동계 아시안게임(강원 용평)에 이어 2002년에는 월드컵축구대회와 함께 아시안게임(부산)도 열리게 된다.

스포츠 관련 국제회의를 연이어 유치한 것도 이번 월드컵 유치외교에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

올들어 제6회 세계생활체육총회,아시안게임 부산 유치를 결정한 제14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총회,제29차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총회가 열렸고 오는 99년에는 IOC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제 서울올림픽 때 증명됐던 한국인의 역량을 다시 모아 2002년까지 전진한다면 진정한 「동방의 빛」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국민적 합의다.〈김동준 기자〉
1996-06-02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