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제3전시실 내일 재개관

독립기념관 제3전시실 내일 재개관

입력 1996-05-13 00:00
수정 1996-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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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고문장면 작동모형 등 전시

독립기념관(관장 박유철)은 일제침략관인 제3전시관을 전면 보완해 14일 새롭게 문을 연다.

4개월에 걸친 공사끝에 일반에 선보이는 제3전시관은 종전의 정적인 단순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새로 수집된 자료를 보강해 과감하고 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첨단 영상매체를 이용해 시청각 효과를 최대한 살린 게 특징.청소년과 일반인들이 한국 독립운동사를 흥미롭고 진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는 게 독립기념관측의 설명이다.

「명성황후 시해장면 모형」과 일제경찰에 끌려가는 「애국지사 호송장면 모형」,애국지사의 고문당하는 동적인 장면과 비명소리를 연출한 「고문장면 작동 모형」을 새로 만들었고 애국지사들의 고문장면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문체험의 공간」마련과 함께 종군 위안부에 대한 만행을 영상물로 제작한 「정신대 영상물」도 전시했다.이밖에 일제침략과 관련한 포스터,전단,신문기사및 통계자료를 관람객이 직접 작동해 볼 수 있는 자료검색실과 20여대의 모니터가 연출하는일제침략 종합영상,창씨개명 관련자료와 군용기 강제 헌납자료등 일제침략의 실상을 보여주는 50여점의 자료가 새로 선보인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 독립기념관은 14일 상오 11시 문화체육부와 보훈처,충남도 관계자,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원,독립운동단체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전시관 개관식을 갖는다.이날 개관식이 끝난 뒤에는 서울예술단이 진혼무,지신밟기,사물놀이등으로 꾸미는 진혼식에 이어 독립기념관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명의의 성명서도 발표된다.〈김성호 기자〉

1996-05-1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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