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학생/“미군철수” 결의/팩시밀리로 공동결의문 채택 “충격”

남북대학생/“미군철수” 결의/팩시밀리로 공동결의문 채택 “충격”

입력 1996-04-28 00:00
수정 1996-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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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좌경엄단” 수사 확대

【대전·대구=최용규·한찬규 기자】 최근 1백45개 4년제대학 총장들의 자율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긴급 이사회를 소집,대학내 좌경학생들의 활동에 대해 단호한 공동대책을 마련키로 결의한 가운데 27일 충청지역 대학총학생회연합과 대구·경북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이 북한 대학생들과 공동으로 북·미평화협정 체결 및 미군철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동결의문을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충청지역 총학련(의장 설증호·28·단국대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이 북한의 자강·양강도 학생위원회와 지난 23일부터 팩시밀리를 통해 교신한뒤 작성한 결의문에는 북·미평화협정 체결,한·미 군사합동훈련 중지,전쟁고조하는 김영삼정권 타도 및 주한미군 철수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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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학생들이 지난 15일부터 최근까지 독일 베를린의 범민족청년학생연합사무국을 통해 함경남도 학생위원회와 팩시밀리교류로 공동결의문을 채택한 사실을 밝혀내고 팩스교류 과정과 채택된 결의문의 국가보안법 위반여부에 대해 수사를펴기로 했다.

1996-04-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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