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국회 정쟁 지양을”
각계 원로들의 모임인 「나라를 걱정하는 모임」(대표 서영훈)은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15대 국회와 여야 정치인에게 보내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총선 결과 심각한 지역할거와 보스 중심의 파벌경쟁,부정한 공천경쟁 등 고질적인 병폐가 그대로 되풀이됐다』며 『정부와 정당 및 정치인들은 선거에서 드러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당파를 초월해 국정 과제들을 현명하고 공정하게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라』고 촉구했다.
균형있는 경제발전과 민생안정,정의로운 질서확립,생존 환경보호,교육개혁,문화복지 실현,세계사 속의 민족정체성 확립과 통일기반 조성 등에 역점을 둘 것도 당부했다.
서대표를 비롯,고흥문 전 국회부의장,조완규 전 교육부장관,이강혁 전 한국외대 총장,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김지길 목사,이세중 변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선언에는 이한빈·현승종 전총리,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이영덕 한국정신문화 연구원장,김승곤 광복회장,송 연세대·홍일식 고려대·박홍 서강대·고건 명지대·김진현 서울시립대 총장과 김성수 전 성공회 대주교 등 각계 지도급 인사 1백명이 서명했다.〈김태균 기자〉
각계 원로들의 모임인 「나라를 걱정하는 모임」(대표 서영훈)은 2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15대 국회와 여야 정치인에게 보내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총선 결과 심각한 지역할거와 보스 중심의 파벌경쟁,부정한 공천경쟁 등 고질적인 병폐가 그대로 되풀이됐다』며 『정부와 정당 및 정치인들은 선거에서 드러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당파를 초월해 국정 과제들을 현명하고 공정하게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라』고 촉구했다.
균형있는 경제발전과 민생안정,정의로운 질서확립,생존 환경보호,교육개혁,문화복지 실현,세계사 속의 민족정체성 확립과 통일기반 조성 등에 역점을 둘 것도 당부했다.
서대표를 비롯,고흥문 전 국회부의장,조완규 전 교육부장관,이강혁 전 한국외대 총장,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김지길 목사,이세중 변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선언에는 이한빈·현승종 전총리,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이영덕 한국정신문화 연구원장,김승곤 광복회장,송 연세대·홍일식 고려대·박홍 서강대·고건 명지대·김진현 서울시립대 총장과 김성수 전 성공회 대주교 등 각계 지도급 인사 1백명이 서명했다.〈김태균 기자〉
1996-04-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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