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검사 대폭 강화/도축때 육안 검사서 실험실 검사로

축산물 검사 대폭 강화/도축때 육안 검사서 실험실 검사로

입력 1996-04-22 00:00
수정 1996-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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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새달부터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소와 돼지 등 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시민들의 육류소비량이 날로 증가하며 축산물의 수입이 늘어나는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21일 도축검사방법을 육안검사 위주의 생체검사에서 실험실검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미생물검사기를 도입,오는 7월부터 도축된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 미생물검사를 한다.도축할 가축의 혈액과 분비물을 채취,잔류물질을 검사한뒤 항생제 등 유해잔류물질이 검출되면 도축을 금지키로 했다.

수입축산물에 대한 25종의 검사항목은 연차적으로 57종까지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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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관계자는 『영국의 광우병파동 등을 감안해 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의 기능을 확대해 축산물뿐 아니라 농산물 및 식품도 정밀하게 검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현갑 기자〉
1996-04-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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