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사표기탁·재산도 공개
공정거래위원회가 잇따른 간부 독직사건의 오명을 씻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뼈를 깎는 자성과 함께 결연한 의지를 다져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1급이하 7급이상 직원들은 19일 위원장에게 사표를 일괄 기탁,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는 등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경우 사표수리를 감수하기로 했다.사무관급 이하 직원들도 재산등록의무는 없지만 스스로 공직자윤리법에 준해 재산을 등록하기로 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무관급이하 각과별·직급별 대표 15명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2백33명 직원의 서명을 받아 김인호 위원장에게 제출했다.1급이하 간부직원 55명도 이날 하오 비슷한 내용의 결의를 채택하면서 위원장에게 사표를 기탁했다.〈김주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잇따른 간부 독직사건의 오명을 씻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뼈를 깎는 자성과 함께 결연한 의지를 다져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1급이하 7급이상 직원들은 19일 위원장에게 사표를 일괄 기탁,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는 등 공직자로서의 본분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경우 사표수리를 감수하기로 했다.사무관급 이하 직원들도 재산등록의무는 없지만 스스로 공직자윤리법에 준해 재산을 등록하기로 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무관급이하 각과별·직급별 대표 15명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2백33명 직원의 서명을 받아 김인호 위원장에게 제출했다.1급이하 간부직원 55명도 이날 하오 비슷한 내용의 결의를 채택하면서 위원장에게 사표를 기탁했다.〈김주혁 기자〉
1996-04-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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