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방향으로 달린 전동차/6일 강동역

엉뚱한 방향으로 달린 전동차/6일 강동역

입력 1996-04-13 00:00
수정 1996-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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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시설 오작동… 기관사도 전혀 몰라

지난 6일 상오 8시15분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분기점에서 거여행 T5067호 전동차(기관사 정재홍)가 엉뚱한 방향인 상일동 쪽으로 한 정거장을 운행,추돌사고를 빚을 뻔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2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6일 상오 승객 1백여명을 태운 거여행 전동차가 상일동 쪽으로 진행하다 뒤늦게 연락을 받고 길동역에서 긴급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5호선이 최첨단 시스템으로 구성돼 무인운전이 가능하다고 자랑했으나,정작 기관사는 전동차가 엉뚱한 방향으로 운행되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거여구간은 지난 달 30일 개통,출퇴근시엔 8분,평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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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공사는 선로를 자동적으로 변환시키는 신호시설인 「전철기」,「세븐에이비(7AB)」등이 잘못 작동돼 사고가 났을 것으로 추정하며,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신호시설 제작사인 미국 유니온 스위치사 관계자와 지하철건설본부 관계자 등과 공동으로 조사하고 있다.〈강동형 기자〉

1996-04-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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