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국제공항 철도 빠르면 내년말 착공

서울∼인천국제공항 철도 빠르면 내년말 착공

입력 1996-04-09 00:00
수정 1996-04-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예정 앞당겨 2천2년 완공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영종도)을 잇는 총연장 61.5㎞의 신공항 철도건설공사가 당초 계획(2000∼2005년)보다 앞당겨져 빠르면 내년말 착공,오는 2002년에 완공된다.

추경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8일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김영삼 대통령에게 『인천국제공항의 접근 교통시설을 다양화하기 위해 당초 오는 2000년 국고사업으로 착공키로 했던 신공항철도를 민자유치사업으로 바꿔 빠르면 내년말 착공,완공시기를 계획보다 2∼3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신공항철도의 실시설계를 내년중에 끝내고 정부의 민자유치사업 지정과정을 거쳐 민자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 장관은 신공항 철도의 조기 착공 필요성과 관련,『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는 오는 2000년에는 서울과 신공항을 잇는 교통시설이 신공항고속도로 하나뿐이어서 고속도로가 체증을 빚을 경우 공항 전체 기능이 마비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신공항철도를 경부고속철도와 연계,수도권 전철형 복선철도로 건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재 실시설계가 끝난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간 36㎞구간을 먼저 건설,김포공항에서 지하철 5호선과 환승이 가능토록 하고 나머지 구간은 나중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건교부는 이 사업의 공사비가 2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육철수 기자〉
1996-04-0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