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서예특별전 성황/초판 도록 매진…서예관 개관이래 “최고”

오세창 서예특별전 성황/초판 도록 매진…서예관 개관이래 “최고”

입력 1996-04-03 00:00
수정 199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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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예술의 전당 공동주최

지난달 12일부터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관에서 열리고 있는 위창 오세창 선생의 서예특별전이 개막 21일만인 2일 현재 연인원 5천명의 관람객을 유치,88년2월15일 서예관 개장 이후 최고의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서울신문사와 예술의 전당이 공동주최한 이 전시회는 또 7백부 한정으로 찍어낸 초판 도록(5×7배판 변형,287쪽,2만5천원)이 1주일만에 매진돼 1천2백부를 재판 인쇄하는등 한 전시회 평균 1백부 내외 도록을 판매한 서예관 전시사상 도록판매면에서도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서울 강남구 개포4동 포이초등학교생 3백명을 포함,6백명의 관람객이 찾아들어 서예관 일일 평균 50명내외 관람객 수의 무려 10배를 넘어서는 최고의 기록을 세웠으며 2일에는 이화여대 동양화과 1년생 30여명이 참관,교육현장으로도 큰 몫을 하고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한국 근대서예사의 거두이자 근대전각의 아버지,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중 1인이며광복후 서울신문 초대사장을 지낸 우리나라 근세 격동기의 지도자인 위창의 정결하고 담담했던 예술세계는 물론 그의 부친이자 개화선각자였던 역매 오경석의 수준높은 서화작품과 그가 중국내왕을 통해 입수한 청조 문인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어 관람객들은 쉽게 발길을 떼지 못하고 있다.〈이헌숙 기자〉

1996-04-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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