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전국구 후보도 거리유세에

신한국/전국구 후보도 거리유세에

박대출 기자 기자
입력 1996-03-30 00:00
수정 199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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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명전원 3인1조로 서울역 긍 정략지 공략/여성단체 등 성·직능별 조지게 지역구 측면지원도

『전국구 후보도 거리에 나서라』 신한국당이 총선에서 내린 특명이다.전국구 배정이 당 전체의 득표율에 좌우되는 탓에 금배지를 달기 위해서는 자신들도 「파격」을 감수하고 표를 얻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신한국당은 28일 「전방위」로 짜여진 전국구 후보자 득표지원 활동계획서를 확정했다.4개 그룹으로 나눠 유권자와 몸으로 부딪친다는 계산이다.전국구 1번의 이회창 선대위의장,2번의 이홍구 선대위고문,21번의 박찬종 수도권선대위원장 등 「영입 빅3」와 왕년의 명배우로 8번인 신영균 예총회장이 유세단으로 전면에 나선다.

거리유세는 오는 30일 서울에서 「선거의 최고 전문가」 박위원장의 시범으로 시작된다.신영균씨,김덕 전 통일부총리,박세환 전 2군사령관,권영자 전 정무2장관,김영선 부대변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익숙해지면 46명의 후보 전원을 3인1조로 짜 서울역 명동 신촌 신도림역 야구장 등 수도권과 전략지역을 누비게 할 생각이다.「그늘」로 인식되던 안기부의 전직 최고책임자나,4성장군 출신이 표를 호소하는 등의 파격이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권영자 전 정무2장관(5번) 오양순 전 북여성단체협의회장(13번) 김영선 부대변인(16번) 김정숙 전 정무2차관(22번) 최경희 푸른솔회회장(29번) 양창순 전문의(35번) 박윤옥 금천어린이집원장(44번)등 여성단 「7인방」은 여성계를 공략한다.「한국의 빌게이츠」 이찬진 한글과컴퓨터사대표(20번) 이경훈 전 JC중앙회장(28번) 이명진 평통자문위원(43번) 구본건 전 대구시구의원(46)등 「젊은 군단」은 청년단으로 나선다.

김명윤(4번) 김수한(6번) 김덕(7번) 박세환(9번) 조웅규 계명대교수(12번) 황승민 전 중소기업중앙회장(25번) 김낙기 노총부위원장(27번) 조웅래(33번) 이득복 새마을영등포지회장(34번) 전동용 양돈협회중앙회장(42번)등 직능단은 직능계의 「무더기표」를 파고든다.

지역별로 지명도가 높은 전국구 후보들은 해당지역에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이만섭 전 국회의장(3번)은 대구·경북의 자민련 주공격수로,김명윤 고문·정재철 중앙상무위의장(10번)은 강원에서 측면지원을 맡겼다.전석홍 전 전남지사(11번)는 호남의 기동타격대로,김덕 전 통일부총리와 박세환 전 2군사령관은 대구·경북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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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3-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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