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씨 부인 피습/당원집서… 20대 청년들에 폭행당해

이기택씨 부인 피습/당원집서… 20대 청년들에 폭행당해

입력 1996-03-26 00:00
수정 1996-03-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 해운대구에서 민주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 이기택 고문의 부인 이경의씨가 25일 당원집에서 20대 청년들에게 폭행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민주당 해운대 지구당과 경찰에 따르면 이씨가 수행원들과 함께 이날 하오 8시54분 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1동 당원집에서 사랑방 좌담회를 열고 있던중 청년 50여명이 들어와 이중 일부가 이씨를 집단 폭행했다는 것.

민주당 해운대지구당 관계자는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당원들에게 이씨의 저서 「북아현동의 미소」를 나눠주고 있는데 갑자기 청년들이 들여닥쳐 이여사를 구타를 해 이씨가 실신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1996-03-26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