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2명 살해 20대 1명 구속

주부 2명 살해 20대 1명 구속

입력 1996-01-23 00:00
수정 1996-01-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천=김동진기자】 충북 제천경찰서는 22일 가정주부 2명을 살해한 뒤 훔친 신용카드로 현금을 빼낸 김병훈씨(26·주거부정)를 살인강도 등의 혐의로 긴급 구속하고 일당 홍대복씨(43·심부름센터 운영·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송산리)를 수배했다.

이들은 구랍 22일 하오 9시20분 쯤 평소 알고 지내던 손모씨(32·여·제천시)를 제천 공설운동장 공터로 유인,돈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팔목 등에 마취주사를 놓아 실신시킨 뒤 자루에 넣어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충주호에 빠뜨려 숨지게 한 데 이어 같은 달 26일 하오 8시 쯤에도 제천시 장락동 김모씨(32·무직)집에서 부인 유재임씨(26)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신용카드를 훔쳐 3백만원을 불법 인출한 혐의다.

1996-01-23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