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키 미 태평양사령관 “구설 퇴진”

매키 미 태평양사령관 “구설 퇴진”

입력 1995-11-19 00:00
수정 1995-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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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빌릴 돈이면 매춘부 살수도”/일 여학생 강간사건 관련 실언

태평양주둔 미군사령관 리처드 매키제독(57)의 주일 미군병사들의 일본 여학생 강간사건에 대한 발언으로 양국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방부는 즉시 그의 사표를 수리하고 일본에 즉각 사과하는 등 파문진화에 발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키제독은 이날 기자들에게 『범행에 사용한 승용차를 빌릴 돈이면 매춘부를 살 수도 있었다. 그들은 매우 어리석었다』고 발언,일본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먼데일 주일 미 대사는 매키제독의 사표수리가 처리되자마자 고노 요헤이 일본외상에 전화를 걸이 매키제독의 사임사실을 알리면서 이에대해 일본에 사죄했다고 일본관리들이 18일 밝혔다.

그러나 앞서 미군병사들의 범행에 강력시위를 벌여온 오키나와 주민들과 여성단체들은 이와 관련,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도쿄·워싱턴 AP 교도 연합>

1995-11-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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