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야간 통행금지 검토/교육부 학원폭력 추방 범정부차원 대처

청소년 야간 통행금지 검토/교육부 학원폭력 추방 범정부차원 대처

입력 1995-10-14 00:00
수정 1995-10-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폭력서클 해체… 순회지도 강화/PC통신 등 음란영상물 규제

교육부는 13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 야간통행금지 제도의 도입과 학생폭력 예방법 제정을 적극 검토하고 총리실·내무부 등과 공동으로 협의회를 구성,범정부 차원의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종합 지도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교육부 교육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학교폭력추방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각급 학교에도 교장과 교감,학생주임 등으로 학교폭력추방대책위원회를 만들어 폭력을 추방하기 위한 대책을 학교별로 수립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 교내외 순회 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교내폭력서클을 파악해 해체하도록 지도하며 「1교원 1선도대상 학생」결연으로 전 교원이 참여하는 지도체제를 구축,학생폭력을 추방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학부모 수업참관일제를 도입하고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하는 등 학교와 가정과의 연계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생선도를 위한 민간단체를 구성,고발센터를 설치하고 학생 폭력 예방 자원봉사자 연합회를 결성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범람하고 있는 음란·폭력성 CD롬 등 유해 첨단매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도 아울러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 대책에서 신종영상물대책위원회를 학교별로 설치하고 학생들의 출입을 허용하는 유해 영상업소의 업주들을 강력히 단속하며 컴퓨터 이용자들을 위한 상설 고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교원들에게 체계적인 정보 윤리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영상물에 대한 가치관 교육을 시키기로 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특히 규제 대상으로 명시돼 있지 않은 PC통신 및 CD롬 등 신종영상물에 대한 규제가 가능하도록 음반 및 비디오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방침이다.<손성진 기자>
1995-10-14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