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 건강 양호,홍콩 갈수 있을것”/“강 주석 서울 오는게 양국관계 도움”
【북경=이석우 특파원】 중국 인민일보와의 보도제휴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경에 온 손주환 서울신문사장은 12일 상오 정관근 중국공산당 중앙위 정치국원겸 당선전부장을 예방,양국의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당선전부 청사 3층에서 1시간10분동안 계속된 회담에서 손사장과 정부장은 한중관계의 발전과 국익을 위해 양국 언론의 역할이 강조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한중수교이후 지난 3년동안 양국지도자들이 상호교환 방문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손사장은 특히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된 강택민총서기겸 주석의 방한에 대한 기대를 전달했다.
정부장은 강주석의 방한이 두나라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정부장은 『등소평 동지는 91세의 나이로는 건강이 아주 좋으며 오는 97년 홍콩반환식전에 참석하는 것이 그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북경=이석우 특파원】 중국 인민일보와의 보도제휴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경에 온 손주환 서울신문사장은 12일 상오 정관근 중국공산당 중앙위 정치국원겸 당선전부장을 예방,양국의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당선전부 청사 3층에서 1시간10분동안 계속된 회담에서 손사장과 정부장은 한중관계의 발전과 국익을 위해 양국 언론의 역할이 강조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은 한중수교이후 지난 3년동안 양국지도자들이 상호교환 방문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손사장은 특히 오는 11월 중순으로 예정된 강택민총서기겸 주석의 방한에 대한 기대를 전달했다.
정부장은 강주석의 방한이 두나라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정부장은 『등소평 동지는 91세의 나이로는 건강이 아주 좋으며 오는 97년 홍콩반환식전에 참석하는 것이 그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1995-10-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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