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보라매·용산·독립공원­양재시민의숲/주차장 새달부터 야간개방

남산·보라매·용산·독립공원­양재시민의숲/주차장 새달부터 야간개방

입력 1995-09-28 00:00
수정 199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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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밭 푯말 모두 제거… 출입 허용/계도성 노래·홍보 안내방송 중단/호루라기 사용·완장 패용도 안해

남산공원·대방동 보라매공원·양재동 시민의 숲·서대문 독립공원·용산 가족공원 등 서울 도심 5개 시민공원 잔디밭의 출입통제 푯말이 다음달 1일부터 사라진다.

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는 27일 조순 시장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어린이들이나 소규모 가족단위 모임을 잔디밭에서 갖는 등 시민편의를 위해 5백여개의 출입금지 푯말을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용재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또 『시민공원에서 계도성 노래와 홍보위주 안내방송을 중단하고 미아나 가족찾기 등 시민들의 요청사항만 방송하도록 하는 한편 위압적인 느낌을 주는 호루라기 사용과 완장 패용을 하지 않겠다』고 보고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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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관리사업소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10월1일부터 도심 시민공원의 주차장을 인근 주민들에게 야간에 개방하겠다고 밝혔다.<함혜리 기자>

1995-09-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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