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회 「고유업무」 국감 거부

서울시 의회 「고유업무」 국감 거부

입력 1995-09-26 00:00
수정 199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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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운영위장/국가위임 사무외 자료요구 반발

서울시의회 김수복 운영위원장은 25일 『국회의 서울시에 대한 감사는 국가위임 사무에 한해서 실시해야 하고 서울시 고유사무부분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는 철회되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이날 「국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 실시에 따른 의회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런 원칙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시에 대해 국감자료 제출과 국정감사를 거부토록 종용하거나 시의원의 명예를 걸고 실력행사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또 『국회에서 시에 요구한 국정감사자료 가운데는 지방선거 이후 통·반장의 경질내역도 포함되어 있다』면서 『이는 국회는 물론 시의회에서도 다뤄서는 안될 구의회 소관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는 국회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와 관련,『국가위임사무에 대한 감사는 허용하나 지방자치단체의 고유사무에 대한 감사는 반대한다』고 밝혔었다.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7조에는 국회의 지방자치단체의 고유업무에 대한 감사는 지방의회가 구성되어 자치적으로 감사업무를 시행할 때까지만 실시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동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유치 ‘순항’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이민석 환경수자원위원장, 김창환 서울시청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 및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갖고 흑석동 260번지 일원에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을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미래한강본부 측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확답했다. 이날 이 의원은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에 흑석동 선착장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먼저 리버버스 선착장에 대한 흑석동 주민들의 염원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착장 유치를 위해 미래한강본부에 주민 청원을 제출한 사례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동작구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이희원 의원은 2024년 8월과 10월, 2025년 3월 세 차례에 걸쳐 리버버스 선착장 설치를 요청하는 주민 청원을 미래한강본부에 제출한 바 있다. 1차 청원 당시 2180명이던 서명자는 3차에 이르러 4158명으로 늘었다. 교통 편의성 측면의 강점도 조명됐다. 흑석동 260번지 일대에 선착장이 조성되면, 기존 여의도와 잠원 선착장 간 약 10km 구간의 공백을 메워 노선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대상지에서 지하철 9호선 흑석역까지의 직선거리가 불과 150m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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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수행사무 6천5백21개 가운데 시 고유사무는 70%인 4천5백63개이며 나머지는 중앙정부로부터 위임받은 국가사무다.
1995-09-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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