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빈국 부채 탕감/1백10억불 조성/세은

최빈국 부채 탕감/1백10억불 조성/세은

입력 1995-09-15 00:00
수정 1995-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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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연합】 세계은행은 아프리카 등지 세계 40개 최빈국들의 주요 부채탕감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1백1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국제 신탁기금 조성방안을 마련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세계은행이 주요 채권국들과 채권자들에게 보낸 공한을 통해 채무국들의 국제 다면적 부채 탕감안에 대한 지금까지의 반대입장을 바꿨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세계은행은 이 공한에서 기존의 부채 탕감안이 부적절한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최빈국 부채문제에 관한 이제까지 국제 금융사회의 단편적 접근이 그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부채탕감 대상인 40개 최빈국들의 대외부채는 1천6백억달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3분의2는 대부분 부국들인 파리클럽회원들로부터 빌린 것이며 세계은행을 비롯한 국제 금융기관에서 차용한 부채 등도 근래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995-09-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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