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인사 대거 전면포진… 돌풍 기대/허인회·추미애·이영복씨 출진 채비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국민회의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내세울 새얼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대상지역은 50여곳.지구당 위원장이 없거나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들이다.호남 다음으로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물밑경쟁도 치열하다는 것이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우선 국민회의에 참여치 않은 민주당 잔류파의 지역구(20)와 수도권의 분구지역(10)이 1차적 관심사다.서울 용산은 탤런트 정한용씨와 영입인사인 정해원변호사가 경합중이다.성동병에서 분구된 광진갑은 통일시대 국민회의 출신인 심재권씨와 영입인사인 용영일 전국방정보본부장이 거론된다.광진을은 조세형부총재의 측근인 권왈순전부대변인과 강동연 전사우디대사·박경재 변호사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동대문갑은 권로갑 의원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재야출신 김희선 지도위원이 도전장을 냈다.민주당 이철의원이 버티고 있는 성북갑은 허인회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의 낙점설이 나돈다.도봉갑은 동교동계 측근인 설훈 부대변인이 일찍부터 내정됐으나 나중에 신당에 합류한 김근태 부총재가 이곳을 희망,지도부가 고민중이다.도봉을은 동교동 가신출신인 김옥두 의원과 홍성우 전의원이 거론된다.강서갑은 이훈평 전국회 부의장 비서실장과 신기남변호사가 출마의 뜻을 비쳤으며 구로갑은 노동계 안배차원에서 방용석 전 통일시대 국민회의 공동대표가 유력시된다.송파병은 신낙균 부총재·추미애 전 광주고법 판사·김윤수 부산리베라호텔사장 등 8명이 경합중이며 강남갑에는 현대고교장 출신인 정희경 지도위 부의장의 내정설이 나돈다.
인천 계양구는 정구운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이,분구된 광명은 동교동 가신출신인 남궁진의원과 배기운 전 총무국장이 유력시 되고 있다.
안양 만안구는 이기택 전 대표의 비서실차장을 지낸 이준형씨와 재야출신인 최규성씨가 경합중이며 고양은 이영복 전 서울지법 부장판사가 확실시된다.부천 원미을은 배기선의원이,분당에는 추미애 전 광주고법판사와 천용택 전 비상기획 위원장·TV토론사회를 맡았던 유재건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과천은 이동진 아태재단 후원회장이 유력하며 안산갑은 김영환 부대변인이,안산을과 군포는 천정배 변호사와 유선호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졌다.구리에는 김희택 전 민청련 의장이 거명되고 있다.<백문일 기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새정치국민회의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내세울 새얼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대상지역은 50여곳.지구당 위원장이 없거나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들이다.호남 다음으로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물밑경쟁도 치열하다는 것이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우선 국민회의에 참여치 않은 민주당 잔류파의 지역구(20)와 수도권의 분구지역(10)이 1차적 관심사다.서울 용산은 탤런트 정한용씨와 영입인사인 정해원변호사가 경합중이다.성동병에서 분구된 광진갑은 통일시대 국민회의 출신인 심재권씨와 영입인사인 용영일 전국방정보본부장이 거론된다.광진을은 조세형부총재의 측근인 권왈순전부대변인과 강동연 전사우디대사·박경재 변호사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동대문갑은 권로갑 의원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재야출신 김희선 지도위원이 도전장을 냈다.민주당 이철의원이 버티고 있는 성북갑은 허인회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의 낙점설이 나돈다.도봉갑은 동교동계 측근인 설훈 부대변인이 일찍부터 내정됐으나 나중에 신당에 합류한 김근태 부총재가 이곳을 희망,지도부가 고민중이다.도봉을은 동교동 가신출신인 김옥두 의원과 홍성우 전의원이 거론된다.강서갑은 이훈평 전국회 부의장 비서실장과 신기남변호사가 출마의 뜻을 비쳤으며 구로갑은 노동계 안배차원에서 방용석 전 통일시대 국민회의 공동대표가 유력시된다.송파병은 신낙균 부총재·추미애 전 광주고법 판사·김윤수 부산리베라호텔사장 등 8명이 경합중이며 강남갑에는 현대고교장 출신인 정희경 지도위 부의장의 내정설이 나돈다.
인천 계양구는 정구운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이,분구된 광명은 동교동 가신출신인 남궁진의원과 배기운 전 총무국장이 유력시 되고 있다.
안양 만안구는 이기택 전 대표의 비서실차장을 지낸 이준형씨와 재야출신인 최규성씨가 경합중이며 고양은 이영복 전 서울지법 부장판사가 확실시된다.부천 원미을은 배기선의원이,분당에는 추미애 전 광주고법판사와 천용택 전 비상기획 위원장·TV토론사회를 맡았던 유재건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과천은 이동진 아태재단 후원회장이 유력하며 안산갑은 김영환 부대변인이,안산을과 군포는 천정배 변호사와 유선호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졌다.구리에는 김희택 전 민청련 의장이 거명되고 있다.<백문일 기자>
1995-09-1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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