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주체사상 학습/육군병장 등 5명 구속

대학시절 주체사상 학습/육군병장 등 5명 구속

입력 1995-09-05 00:00
수정 199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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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조승용 기자】 전북지구 기무부대와 전북경찰청은 4일 대학내 이적단체에 가입,주체사상을 학습해온 육군 모부대소속 서윤근병장(24)등 군인 4명과 김병량씨(26·우석대 체육학과 졸)등 5명을 국가보안법(이적단체구성 및 찬양고무)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군·경에 따르면 이들은 우석대에 재학하던 지난 92년 이념서클인 「자주대오」에 가입한뒤 조직원 20명과 함께 빈 강의실과 학생회관,자취방 등에서 「혁명적 지도관」 등 북한 원전을 돌려보며 주체사상을 익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병장은 김일성이 사망한 지난 94년7월 휴가를 나와 조직원들과 함께 동료의 자취방에 김일성빈소를 차려놓고 추모식을 가졌다.

1995-09-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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