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측은 12일 신당 창당을 빠른 시일안에 매듭짓기로 방침을 굳히고 민주당의원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세규합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이사장은 13일 상오 당내 범동교동계 의원모임인 내외문제연구회 사무실에서 50여명의 의원들을 상대로 신당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관련기사 4면>
김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정계복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과 신당 창당 후의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민주당의 권로갑·한광옥부총재와 이종찬고문 등 신당추진파 핵심멤버 13인은 12일 밤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각자 역할을 분담해 당내 인사들의 신당 참여폭을 최대한 넓히기로 했다.
이에 앞서 동교동계는 이날 아침 서울 서교호텔에서 김이사장 주재로 참모회의를 갖고 이기택총재가 오는 15일까지 총재직에서 물러나 백의종군하면 신당 창당을 재고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정리했다.
박지원 대변인은 『이총재의 사퇴를 촉구하는 당내일부인사들의 움직임을 당분간 지켜보기로 했지만 무작정 기다릴수 없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면서 임시국회가 끝나는 오는 15일을 시한으로 못박았다.
또 장기욱 제정구 유인태 원혜영 김원웅 박계동의원 등 당내 개혁그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총재의 일련의 행태와 지도력은 많은 국민과 당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것』이라며 이총재의 사퇴를 요구하고 『신당론 또한 선거를 통해 민주당을 지지해 준 국민들에 대한 올바른 응답이 아니다』고 신당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8월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개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부총재 등 영남지역의 원외지구당위원장 30여명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이사장은 반역사적인 신당창당 작업을 즉각 중지하고 이총재도 최근의 사태에 책임지고 백의종군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지방선거는 내 책임아래 승리로 이끌었다』면서 『동교동측의 사퇴요구는 명분 축적용』이라고 사퇴불가의 뜻을 분명히 했다.<한종태·진경호 기자>
이에 따라 김이사장은 13일 상오 당내 범동교동계 의원모임인 내외문제연구회 사무실에서 50여명의 의원들을 상대로 신당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관련기사 4면>
김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정계복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과 신당 창당 후의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민주당의 권로갑·한광옥부총재와 이종찬고문 등 신당추진파 핵심멤버 13인은 12일 밤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각자 역할을 분담해 당내 인사들의 신당 참여폭을 최대한 넓히기로 했다.
이에 앞서 동교동계는 이날 아침 서울 서교호텔에서 김이사장 주재로 참모회의를 갖고 이기택총재가 오는 15일까지 총재직에서 물러나 백의종군하면 신당 창당을 재고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정리했다.
박지원 대변인은 『이총재의 사퇴를 촉구하는 당내일부인사들의 움직임을 당분간 지켜보기로 했지만 무작정 기다릴수 없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면서 임시국회가 끝나는 오는 15일을 시한으로 못박았다.
또 장기욱 제정구 유인태 원혜영 김원웅 박계동의원 등 당내 개혁그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총재의 일련의 행태와 지도력은 많은 국민과 당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것』이라며 이총재의 사퇴를 요구하고 『신당론 또한 선거를 통해 민주당을 지지해 준 국민들에 대한 올바른 응답이 아니다』고 신당반대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8월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개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부총재 등 영남지역의 원외지구당위원장 30여명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김이사장은 반역사적인 신당창당 작업을 즉각 중지하고 이총재도 최근의 사태에 책임지고 백의종군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지방선거는 내 책임아래 승리로 이끌었다』면서 『동교동측의 사퇴요구는 명분 축적용』이라고 사퇴불가의 뜻을 분명히 했다.<한종태·진경호 기자>
1995-07-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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