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핵합의 이행할것”/CIA 등 전망 “남침가능성 적다”

미,“북 핵합의 이행할것”/CIA 등 전망 “남침가능성 적다”

입력 1995-05-04 00:00
수정 1995-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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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연합】 미정보기관들은 김정일 주도하의 북한이 북­미 기본합의를 이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보국(CIA),국방정보국(DIA)및 국무부정보국(INR)이 미국의 안보 문제와 관련,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미 정보기관들은 또 북한이 「내년에 남침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CIA는 북한이 주요 핵설비 가동과 건설을 사실상 동결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분석이 다른 정보들과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능력에 대해 CIA는 북한이 최소한 4기의 스커드 미사일 발사 장비를 이란에 넘긴 것으로 믿는 한편 이란·북한간 탄도미사일 부문의 협력이 광범위하게 활발해지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이 자료는 지적했다.

이 자료는 또 한미 연합군의 전쟁 억지력과 북한의 대미관계 개선의향 등을 감안할 때 북한의 내년중 남침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DIA의 판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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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는 김정일 주도하의 북한이 특히 가까운 장래로 볼때 북·미간 기본합의를 이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 자료는 덧붙였다.
1995-05-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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