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즈 사용자 누구에든 개방”/아트미디어 동호회/「천리안」운영

“윈도즈 사용자 누구에든 개방”/아트미디어 동호회/「천리안」운영

입력 1995-04-20 00:00
수정 199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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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엔 다양한 응용프로그램 가득/CD롬 만들어내 「수준급 역량」 과시

컴퓨터통신망 동호회가 멀티미디어시대를 앞당기고 있다.현재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 등의 공중통신망에는 수천개의 동호회가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연령층에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동호회는 이제 전문가의 경지에까지 오른 프로그래머등을 수없이 배출해내고 있다.

이 동호회 중에서 최근 눈에 띄는 그룹이 있다.천리안의 「아트미디어동호회」가 그곳.특히 이 동호회내의 자료실은 윈도즈사용자의 보물창고라고 불릴 정도로 최신의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곳으로 PC통신 이용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아트미디어동호회는 최근 이곳 자료실에 있는 각종 멀티미디어 유틸리티와 게임등을 CD롬 타이틀로 제작해내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운영자 박수민씨는 『인터넷를 통해 최신의 자료를 구해 회원에게 전해주는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아트미디어동호회 자료실은 비회원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쓸 만한 자료를 많이가지고 있는 동호회들이 대부분 비회원에게는 자료실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에 비해 이곳은 상당히 개방적인 셈이다.

천리안 초기화면에서 「동호회」를 선택하거나 「GO AM」이라고 입력하면 이곳을 마음대로 구경할 수 있다.동호회에 들어섰을 때 가입을 원하는지를 물어보는 항목도 「신세대로의 첫걸음」으로 되어 있어 젊은이의 풋풋함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곳 동호회는 자료실 외에도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어려운 점을 묻고 대답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으며 컴퓨터광의 토론방도 항시 개설되어 있다.



최근 몇달간 가장 이용자수가 많은 동호회로 기록을 세우기도 한 이 동호회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프로그램이나 희귀한 정보를 원하는 컴퓨터사용자라면 필수적으로 들러야 할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고현석 기자>
1995-04-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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