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상승률 5.6% “안정제”
한국은행은 11일 올해의 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GDP 기준)이 작년에 전망한 7.3%보다 0.9%포인트 높은 8.2%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의 관계자는 『엔고로 수출이 당초 예상보다 큰폭으로 늘고 설비투자도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어 올 1·4분기의 성장률이 작년 4·4분기의 9.3%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추세라면 연간 성장률도 작년의 전망보다 상당히 높아질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은은 연간 국제수지 적자폭은 65억달러로 5억달러 정도가 더 늘어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6%로 당초 예상(6%)보다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금융연구원과 LG경제연구원,대우경제연구소는 올해 성장률을 작년의 전망치보다 0.6∼0.8%포인트 높은 8.1%로,삼성경제연구소와 쌍용경제연구소도 당초 예상보다 0.5%포인트 높은 7.5%와 7.8%로 수정했었다.<우득정 기자>
한국은행은 11일 올해의 경제성장률(국내총생산·GDP 기준)이 작년에 전망한 7.3%보다 0.9%포인트 높은 8.2%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의 관계자는 『엔고로 수출이 당초 예상보다 큰폭으로 늘고 설비투자도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어 올 1·4분기의 성장률이 작년 4·4분기의 9.3%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추세라면 연간 성장률도 작년의 전망보다 상당히 높아질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은은 연간 국제수지 적자폭은 65억달러로 5억달러 정도가 더 늘어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6%로 당초 예상(6%)보다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금융연구원과 LG경제연구원,대우경제연구소는 올해 성장률을 작년의 전망치보다 0.6∼0.8%포인트 높은 8.1%로,삼성경제연구소와 쌍용경제연구소도 당초 예상보다 0.5%포인트 높은 7.5%와 7.8%로 수정했었다.<우득정 기자>
1995-04-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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