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선봉 5억달러규모 공항·항만 건설/방북 미 기업대표 가계약

나진­선봉 5억달러규모 공항·항만 건설/방북 미 기업대표 가계약

입력 1995-02-21 00:00
수정 1995-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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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지 보도

【워싱턴=이경형 특파원】 북한을 방문했던 미업계대표단은 19일 북경에 도착한뒤 그들은 평양당국으로부터 환대를 받았으며 나진­선봉지구의 자유무역지대에 투자하는 문제를 집중 협의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지가 20일 북경발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투자회사인 데이터 소스 홀딩스회사간부인 마이클 위버씨는 『북한정부대표는 미국업계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기를 대단히 희망하고 있었으며 또 그러한 기회가 있을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방북단은 4일간 북한에 체류했지만 김정일의 생일축하 준비때문에 당초 계획과는 달리 나진­선봉지구는 시찰하지 못했으며 단지 사진 등을 통해 설명을 들었다는 것이다.

이들 미국업계방북단은 워싱턴의 변호사인 리 줌월트씨의 인솔로 제너럴 모터스 (GM), 유 에스 뱅크 오브 워싱턴, PACO 스릴 엔지니어링, MCI간부들이 포함되었다.

이들이 구체적으로 논의한 2가지의 프로젝트는 자유무역지대의 위성통신시스팀사업과 5억달러 규모의 공항,항만건설사업이었다. 위성통신사업에는 워싱턴소재 MCI통신회사와 온라인 테크놀로지회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공항,항만건설사업추진을 위해 홍콩그룹이 가계약에 서명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1995-02-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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