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양곡자급률 29%/사상 최저치 기록

작년 양곡자급률 29%/사상 최저치 기록

입력 1995-02-07 00:00
수정 1995-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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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우리나라의 양곡 자급률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6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해 사료용을 포함한 전체 양곡의 소비량은 1천8백85만6천t인 반면 생산량은 5백46만1천t으로 29%의 자급률을 기록했다.전년의 33.9%보다 4.9%포인트가 낮아졌다.

자급률이 이처럼 낮은 것은 지난 93년의 냉해로 쌀의 생산량이 전년보다 10.9%(4백4만섬)가 줄었고,밀과 옥수수 및 콩 등 다른 곡물의 수입도 늘었기 때문이다.사료용을 뺀 식량용 양곡의 자급률은 52.7%로 전년의 61.4%보다 8.7%포인트가 떨어졌다.

쌀은 96.8%에서 87.8%로,보리쌀은 77.2%에서 51.1%로 낮아졌다.그러나 밀은 0.03%에서 0.11%로 높아졌다.<오승호 기자>

1995-02-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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