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장 최적 입지”/“주민 의견도 수렴을”

“핵폐기장 최적 입지”/“주민 의견도 수렴을”

입력 1994-12-30 00:00
수정 1994-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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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표 등 「굴업도」 선정 열띤 토론

【인천=김학준기자】 굴업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선정과 관련,안전성 등 제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대토론회가 29일 인천배달녹색연합과 도시사회정책연구소 주최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과기처·원자력연구소 및 시민단체 관계자,인천시의원,주민대표 등 12명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홍식 기획단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2년여에 걸쳐 지질·기상·해양환경 등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굴업도는 견고하면서도 핵종의 흡착능력이 뛰어난 응회암이 분포돼 있는 등 입지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에 나선 박정희 서울YWCA 회장은 『정부는 주민들과의 합의를 거쳐 방사성폐기물처분장 건설을 추진해야 하며 주민들도 반대만 할게 아니라 전문가들로부터 정확한 의견을 구한뒤 합리적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또 인천시의회 강승훈의원(신민)은 『덕적 주민은 물론 인천 시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굴업도로 부지를 선정한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것』을 요구했다.

1994-12-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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