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교내전산망에 지난 9일 해커(전산망 침입자)가 침입,전산자료 일부를 지우고 학술자료 조회시스템을 하루동안 마비시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이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9일 상오 10시쯤 전산실에 출근해보니 24시간 작동하도록 돼있는 「공개자료저장시스템(퍼블릭 시스템)」이 꺼져 있어 점검한 결과 「해외연구자료검색시스템」내부자료가 일부 지워진 것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사행정자료와 학생성적통계가 수록된 메인컴퓨터는 폐쇄식 운영체계를 취하고 있어 피해를 입지않았다.<이순녀기자>
【대전=이천렬기자】 대전 한남대 컴퓨터통신망에 해커(컴퓨터 침입자)가 침입,상당수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파괴하거나 빼내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한남대 전자계산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오 6시30분쯤 자체적으로 개발해 3개월 전부터 운영중인 컴퓨터통신망 BBS(전자게시판)에 해커가 전화선을 통해 침입,48분 동안 1백여개의 각종 프로그램과 통신망 사용자의 신상자료,전자편지등이 입력된 데이터를 파괴하거나 빼내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사행정자료와 학생성적통계가 수록된 메인컴퓨터는 폐쇄식 운영체계를 취하고 있어 피해를 입지않았다.<이순녀기자>
【대전=이천렬기자】 대전 한남대 컴퓨터통신망에 해커(컴퓨터 침입자)가 침입,상당수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파괴하거나 빼내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2일 한남대 전자계산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상오 6시30분쯤 자체적으로 개발해 3개월 전부터 운영중인 컴퓨터통신망 BBS(전자게시판)에 해커가 전화선을 통해 침입,48분 동안 1백여개의 각종 프로그램과 통신망 사용자의 신상자료,전자편지등이 입력된 데이터를 파괴하거나 빼내갔다는 것이다.
1994-12-2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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