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한적개방 불가피/경제난·국제적고립 해소 급선무”

“북,제한적개방 불가피/경제난·국제적고립 해소 급선무”

입력 1994-12-14 00:00
수정 1994-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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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일부총리

이홍구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3일 『북한이 김일성사망후 과도기적 상황에서 미국과의 관계개선에 주력함으로써 남북관계를 경색국면으로 끌어가고 있다』고 전제,『그러나 북한은 경제난 해소와 국제적 고립탈피등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대두,이를 해결키 위해 제한적 개방과 개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부총리는 이날 상오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열린 「통일교육 활성화 세미나」에 참석,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북한 사정과 함께 주변상황 역시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 통일은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우리앞에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부총리는 이어 통일교육을 범국민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중이라면서 『앞으로 각급 학교에서 활용하는 교재내용을 보완하고 대학에서 통일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인력 양성,각종 교육자료 개발,사회교육기관에 대한 지원확대등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조속히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994-12-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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