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합의」 보장책 요구/북경경수로 회담/미공화당 비판에 우려

북,「핵합의」 보장책 요구/북경경수로 회담/미공화당 비판에 우려

입력 1994-12-02 00:00
수정 1994-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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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이석우특파원】 북한의 경수로원자로 건설을 위한 미국과 북한사이의 실무회담(전문가회의) 이틀째 회의가 1일 북경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진행됐으나 양측은 주요의제에 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북한측은 미국의회내에서 다수당이 된 공화당의 제네바회담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와 관련,미국의 북·미합의사항에 대한 보장대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북·미합의사항의 이행 재다짐과 함께 이행을 담보할 재보장책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한편 미국은 북한이 첫날 회담에서 한국표준형 경수로제공에 반대입장을 보인데 대해 대안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국표준형 경수로의 수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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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한 소식통은 북·미간의 경수로제공과 관련한 계약만료까지는 아직도 4개월이나 남아있는등 양측의 줄다리기가 당분간 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94-12-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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