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 또 정전/선로 보수중 개폐기 잘못건드려/어제 20분간

일산신도시 또 정전/선로 보수중 개폐기 잘못건드려/어제 20분간

입력 1994-11-18 00:00
수정 1994-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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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명승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일산변전소 원상복구작업중 개폐기를 잘못 건드려 17일 하오 7시부터 20여분동안 고양시 마두·백석등 일산신도시 2천여가구의 전기공급이 또다시 중단됐다.

이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이 난방을 가동하지 못하는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이날 정전은 16일 일산변전소 2차 모선에 붙어 있는 개폐기고장으로 신도시 등 정전 지역에 문산·불광·수색변전소로부터 전기를 임시로 끌어쓰다 복구작업을 마친뒤 일산변전소 선로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개폐기를 잘못 건드려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저녁시간대에 선로를 바꾸게 된 배경에 대해 『전력사용이 늘어나면서 임시로 전기를 공급하던 문산변전소 등에 과부하가 걸려 엘리베이터 가동이 중단되는 등 또다른 피해가 우려돼 선로변경 작업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전측은 16일 하오 7시35분쯤부터 일산변전소 2차 모선에 붙어 있는 개폐기가 고장나 일산신도시 전 지역을 포함,2만여가구의 전기공급이 중단되자 복구작업에 나서 17일하오 6시쯤 원상복구했었다.

1994-11-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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