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철교 내년2월 보강공사

당산철교 내년2월 보강공사

입력 1994-11-14 00:00
수정 1994-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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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보」 상당수 균열… 포철에 제작의뢰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이 통과하는 당산철교의 침목을 받치고 있는 세로보의 상당수가 균열돼 이를 전면 또는 부분교체하는 보강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최병렬 서울시장은 13일 하오 당산철교를 현장점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로보를 교체하는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개선로 가운데 1개선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시공사인 남광토건과 지하철공사에 지시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강구조학회·남광토건·삼우엔지니어링의 안전진단결과 『당산철교의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난 92년부터 균열이 시작된 세로보에 더이상 균열이 진행되지 않도록 「스톱홀」을 설치하거나 「보강판」을 부착하는 미봉책으로는 영구적으로 다리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시는 또 일본 IHA사에 17·18일 이틀동안 정밀 안전진단을 의뢰,결과가 나오는 대로 현재까지의 안전진단결과와 비교 분석해 전면·부분·보강교체등 3가지 방안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고 빠르면 내년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현장체험학습 운영 여건 점검… 교육청과 학생 체험기회 확대방안 모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선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제2선거구)은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근식 교육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감소 원인과 지원대책을 점검하고, 교원의 부담을 줄이면서 학생들의 체험기회를 보장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자료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의 1일형 현장체험학습 실시율은 2023년 98.8%(598개교)에서 2025년 51.1%(309개교)로 2년 만에 47.7%포인트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 의원은 이처럼 가파른 감소세를 언급하며, 일선 학교에서 현장학습 운영을 꺼리게 만드는 주된 요인을 짚어보고 교원의 과중한 책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추궁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들이 떠안는 법적·심리적 부담과 더불어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 및 예산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학생교육원 같은 기관의 지원을 활성화해 교원의 짐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원활하게 체험활동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을 다지겠다고 밝혔으며, 선 의원은 이에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또한 선 의원은 현장체험학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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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는 이를위해 포항제철에 세로보 9백4개의 제작을 의뢰했다고 밝혔다.<강동형기자>

1994-11-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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