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새해예산 7조7,125억/올보다 3.9% 감소

서울시/새해예산 7조7,125억/올보다 3.9% 감소

입력 1994-11-10 00:00
수정 1994-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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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등 시설물 보수비 53.6% 늘려/1인 세부담 29만4천원

서울시는 9일 총계 기준으로 7조7천1백25억여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 예산 8조2백40억여원보다 3.9%인 3천1백15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조8천10억원으로 올해보다 11%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3조9천1백15억원으로 14.9% 줄었다.특별회계는 택지개발사업 및 2기 지하철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데다 신규 사업이 많지 않아 올해보다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시민 한사람당 평균 세부담액은 29만4천8백원으로 올해의 27만4천3백원보다 7.5% 늘어나게 된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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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전체 예산 가운데 23.5%인 1조8천1백60억원을 지하철 건설사업에 투입,지하철 5·7·8호선 완공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특히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한강교량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비가 올해 2천7백14억원보다 53.6% 증가한 4천1백68억원으로 책정됐다.<성종수기자>
1994-11-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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