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중 노조위장 이갑용씨 구속/모친문병왔다 잡혀

현중 노조위장 이갑용씨 구속/모친문병왔다 잡혀

입력 1994-11-03 00:00
수정 1994-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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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용호기자】 울산 동부경찰서는 2일 현대중공업의 올 노사분규와 관련해 수배를 받아온 이 회사 노조위원장 이갑용씨(35·울산시 동구 화정동 878)를 검거,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이날 하오 8시30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4동 동의의료원 후문앞에서 이 병원에 중풍으로 입원중인 어머니(63)를 병문안 하러 오다 잠복중인 형사들에게 붙잡혔다.

1994-11-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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