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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신탁상품 수신고가 최초로 1백조원을 넘어섰다.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시중·지방·특수은행과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신탁상품 수신고는 1백1조6천3백41억원이었다.8월 말의 98조9천6백19억원보다 2.7%,작년 말의 76조2천33억원보다 33.4%가 늘어난 것이다.
올 9월까지의 신탁상품 수신 증가액은 같은 기간 중 은행권의 총 수신 증가액 35조6천3백50억원의 71.4%에 이른다.따라서 은행권의 총수신에서 신탁상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말의 36.4%에서 41.5%로 높아졌다.
1994-10-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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