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 89% 내년 SOC투자/수익증대에 차질 우려

국민연금 기금 89% 내년 SOC투자/수익증대에 차질 우려

입력 1994-09-22 00:00
수정 1994-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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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국민연금기금의 89%가 수익률이 낮은 사회간접 투자재원으로 전용돼 국민연금의 투자수익 증대에 장애가 우려되고 있다.

21일 보사부에 따르면 지난주 열린 국민연금기금 운용위원회(위원장 정재석 경제기획원 장관,부위원장 서상목 보사부 장관)에서 총 5조8백64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국민연금 운용기금중 도로건설 등 공공부문에 4조5천억원(89%),양로시설 및 보육시설 확충자금으로 2천7백46억원(5%)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익률이 가장 낮은 공공부문 및 복지시설 확충자금으로 기금의 94%가 할애되고 나머지 3천1백억원(운용기금의 6%)만이 연리 13% 내외의 수익률을 올리는 금융상품 투자에 활용된다.

지금까지는 수익률이 낮은 공공투융자와 수익률이 높은 금융상품투자에의 비율이 매년 50대50 수준을 보여왔다.

1994-09-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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