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미공화총무/“UR 연내비준 반대”

돌 미공화총무/“UR 연내비준 반대”

입력 1994-09-01 00:00
수정 1994-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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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숙고… 내년처리” 주장/11월 중간선거 앞둔 정치적 고려인듯

【워싱턴 AP 연합】 봅 돌 미상원 공화당 원내총무가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회원국이 타결한 새 국제무역협정에 대한 미의회 비준을 내년까지 연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섬으로써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 문제가 정치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돌 총무는 자신도 1백23개 가트 회원국이 서명한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약을 지지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돼 비준을 연기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돌 총무는 지난 29일자 「위치타 이글」지에 기고한 글에서 『우리는 결승점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면서 중요한 무역법안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기만 할 수없다』고 주장하고 『이 중요문제를 내년에 다뤄서는 안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미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소수당이지만 토론을 종결하고 표결을 강행하기 위해서는 60명의 찬성표가 필요한데 민주당 의석은 56석에 불과하며 일부 민주당 의원들도 UR협상안에 우려를 나타냈었다.

UR협상안 발효를 위해서는 내년6월말까지 각국의 비준을 받아야하지만 클린턴행정부 관리들은 비준이 연기될 경우 다른 나라에서 UR 반대론자들의 입장을 강화시켜 줄것이라는 이유에서 올해 처리를 주장해 왔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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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공화당의 정치기반이 된 미경제계는 대체로 우루과이 라운드 안을 지지하는 입장이나 공화당 일부 진영에서는 의회의 조기 비준이 오는 11월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클린턴에게 정치적 승리를 안겨줄 것으로 예상하고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1994-09-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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