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보고사무 정비 7백76종 감축/총무처 확정

국가 보고사무 정비 7백76종 감축/총무처 확정

입력 1994-08-28 00:00
수정 1994-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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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공무원들의 업무부담을 덜고 행정능률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고사무 2천6백53종 가운데 29%인 7백76종을 감축하기로 확정했다.

총무처는 27일 이영덕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보고사무 정비안을 마련,각 부처에 시달했다.

총무처는 또 일선 기관과 민간대기업에서 정비를 요청한 7백47종의 보고사무에 대해서도 추가감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정비되는 7백76종의 보고사무 가운데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불필요한 보고폐지(4백18종)=배출업소 지도·점검및 행정처분실적 월별보고(환경처) 경제교육 홍보 추진실적 분기별보고(기획원)▲유사보고 통·폐합(84종)=예방접종실적 월별보고를 법정전염병 환자상황 월별보고에 통합,노사정 간담회 개최결과와 노사화합행사 실시결과를 노사관계 안정화방안 분기보고에 통합 ▲보고주기 완화(2백35종)=특정물질 제조·수입판매실적 보고,어류양식 지도상황보고

1994-08-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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