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생 과외허용 “백지화”/교총·교장단 반대의견 수령

국교생 과외허용 “백지화”/교총·교장단 반대의견 수령

입력 1994-08-18 00:00
수정 1994-08-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부가 내년부터 국민학생의 국어·산수 등 일반과목에 대한 학원과외를 전면허용키로 한 방침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입법예고한 「학원의 설립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 가운데 제8조 2항에 국교생의 학원과외를 허용하는 내용을 신설해 올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으나 이에대한 한국교총·전국국민학교교장회 등 교육단체의 반대의견이 많아 이를 개정안에 반영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 고위관계자는 이와관련,『교육정책은 이해당사자의 의견대립이 첨예한 데다 올바른 정책이더라도 국민의 정서를 무시한채 논리로만 밀어붙여서는 안된다』고 지적,이달말까지 이같은 결과를 최종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이는 20일간에 걸친 입법예고 기간중 국교생 학원과외 허용에 찬성의사를 밝힌 쪽은 적으나 반대의견을 보내온 단체 등이 더 많은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이를 보류한다는 게 기본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이날까지 교육부에 반대공문을 보내온 단체는 한국교총(회장 윤형원),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회장 김춘강),교육바로세우기전국협의회(회장 현승종),전국국민학교교장회(회장 민경현 서울가동국교장),학부모연대 등 4개 재야 시민단체 등이다.<박선화기자>

1994-08-18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