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총장 방문조사 방침/검찰/주사파발언 근거자료 등 요청

박홍총장 방문조사 방침/검찰/주사파발언 근거자료 등 요청

입력 1994-08-17 00:00
수정 1994-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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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공안2부(정진규부장검사)는 16일 『종교계·언론계·정당에도 주사파가 있다』고 주장한 서강대 박홍총장을 상대로 조만간 정확한 발언경위및 근거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총장의 발언은 그동안 공안기관이 내사해온 정보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제,『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발언의 진의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박총장에게 발언내용을 뒷받침할 자료가 있을 경우 제출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검찰은 그러나 박총장이 성직자인 점을 고려,소환조사의 방식은 취하지 않기로 했으며 방문 또는 제3의 장소에 불러 조사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성종수기자>

1994-08-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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