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만교역 활기/6월수출 작년보다 30% 늘어

한·대만교역 활기/6월수출 작년보다 30% 늘어

입력 1994-07-28 00:00
수정 1994-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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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경제제재 해제로

한·중 수교 이후 침체에 빠졌던 대만과의 교역이 올들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올 1월 대만 대표부가 서울에 들어서면서 단교(92년 8월) 후 내려졌던 대한 경제제재가 상당 부분 해제됐고 GATT(관세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가입을 위해 반덤핑 관세의 철회 등 개방 폭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지난 4월부터 대대만 수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2%가,5월 14%,6월엔 30.2%가 느는 등 갈수록 수출이 늘고 있다.6월까지의 수출은 12억4백만달러로 5.3%가 늘었고 수입도 18%가 늘어 8억4천만달러를 기록,지난 해 7% 증가에 비해 2배가 넘는 증가세이다.

지난 2월엔 1억6천만달러(12.5% 감소),3월 1억9천만달러(15.6% 감소) 등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었다.대만의 반덤핑 관세의 남발 때문이었다.

무협은 자동차 등 우리의 주력 수출품목에 대한 제재가 풀어질 전망이며,8백억달러에 달하는 대만의 6차 경제개발 사업에의 참여도 가능해져 앞으로도 수출이 크게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교 전인 91년의 대대만 수출은 90년보다 28.9%,92년에는40·6%가 느는 등 매년 크게 증가하다 지난 해에는 1.5% 는 22억9천6백만달러에 그쳤다.<오일만기자>
1994-07-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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