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기창기자】 전남경찰청과 국가안전기획부 광주지부는 11일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 산하 투신국(투신국) 총책 김재구(26·전남대졸),전 호남대 총학생회부회장 양남호씨(25·국문과 4년)등 7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7일 광주대 학생회관에서 남총련 산하 투신국에 가입한뒤 좌경이념서적인 「사회주의 개혁논쟁」,「사회구성체 논쟁」등을 통해 의식화 학습을 하고 불법유인물을 제작·배포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들이 북한주석 김일성에 대한 충성을 위해 몸을 던져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뜻으로 「투신국」이라는 비밀조직을 결성,활동해왔다고 밝혔다.
구속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재구▲양남호▲윤미라(21·순천전문대졸)▲홍현수(23·전남대졸)▲권민호(23·조선대졸)▲황수영(22·전남대졸)▲조수란(23·전남대낙농학과 4년 휴학)
이들은 지난해 10월7일 광주대 학생회관에서 남총련 산하 투신국에 가입한뒤 좌경이념서적인 「사회주의 개혁논쟁」,「사회구성체 논쟁」등을 통해 의식화 학습을 하고 불법유인물을 제작·배포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들이 북한주석 김일성에 대한 충성을 위해 몸을 던져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뜻으로 「투신국」이라는 비밀조직을 결성,활동해왔다고 밝혔다.
구속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재구▲양남호▲윤미라(21·순천전문대졸)▲홍현수(23·전남대졸)▲권민호(23·조선대졸)▲황수영(22·전남대졸)▲조수란(23·전남대낙농학과 4년 휴학)
1994-07-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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