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와 경찰은 9일 북한 김일성주석의 사망과 관련,전군과 전경찰에 비상경계령과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특별경계에 들어갔다.
이양호합참의장은 이날 긴급 발표문을 통해 『김일성주석 사망에 따른 한반도에서의 안보 불확실성에 대비,9일 낮 12시 39분을 기해 전군에 특별경계령을 하달했다』고 밝혔다.
이의장은 이날 특별경계령을 통해 ▲주요 지휘관과 참모는 전원 지휘소내에 대기할 것 ▲전장병의 외출·외박·휴가 중지 ▲각급 제대의 초기 대응반 설치 운용 ▲조기경보및 전장 감시활동 강화등을 지시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하오 1시 전국 경찰에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휴가중인 경찰관과 전·의경에게 즉각 업무복귀를 지시했다.
◎비상대책반 가동
정부는 북한주석 김일성의 사망과 관련,9일 하오1시30분 각급 행정기관의 전 공무원에 비상대비령을 내렸다.
이영덕총리의 지시로 황영하총무처장관은 이날 각급 학교를 제외한 각 행정기관에 『전 공무원은 비상시 즉시 연락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근무시간이후에도 관외출타를 지양하되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행선지를 당직실에 신고하라』고 시달했다.
이양호합참의장은 이날 긴급 발표문을 통해 『김일성주석 사망에 따른 한반도에서의 안보 불확실성에 대비,9일 낮 12시 39분을 기해 전군에 특별경계령을 하달했다』고 밝혔다.
이의장은 이날 특별경계령을 통해 ▲주요 지휘관과 참모는 전원 지휘소내에 대기할 것 ▲전장병의 외출·외박·휴가 중지 ▲각급 제대의 초기 대응반 설치 운용 ▲조기경보및 전장 감시활동 강화등을 지시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날 하오 1시 전국 경찰에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휴가중인 경찰관과 전·의경에게 즉각 업무복귀를 지시했다.
◎비상대책반 가동
정부는 북한주석 김일성의 사망과 관련,9일 하오1시30분 각급 행정기관의 전 공무원에 비상대비령을 내렸다.
이영덕총리의 지시로 황영하총무처장관은 이날 각급 학교를 제외한 각 행정기관에 『전 공무원은 비상시 즉시 연락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근무시간이후에도 관외출타를 지양하되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행선지를 당직실에 신고하라』고 시달했다.
1994-07-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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