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감사원 보고서/레이더 교란장치 판촉/페리,“전혀 근거없는 주장”
【워싱턴 AP 연합】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국방부 부장관 시절 미무기생산업체들의 대외판매계약 과정에서 관리들의 엄격한 중립을 요구하는 내부규정을 무시하고 특정회사 제품을 편파적으로 알선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21일 미일반회계감사원(GAO) 보고서를 인용,보도했다.
윌리엄 로스 상원의원(공화)이 공개한 GAO 보고서는 페리 부장관이 지난해 8월과 12월 ITT사와 웨스팅하우스사가 제작한 항공기 레이더교란장치(ASPJ) 판매계약과 관련,스위스및 핀란드관리들과 만났다고 말했다.
GAO는 페리가 양국관리들과 만나 자신이 레이더교란장치를 구매한다면 ASPJ를 구매하겠다고 말함으로써 결과적으로 ITT와 웨스팅하우스사 제품을 추천했다고 지적했다.
리처드 프라이어(민주)의원과 보고서를 공동작성한 로스의원은 『정부관리가 미국업체들간 판매경쟁에서 당락을 결정한다는 것은 크게 문제시할 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국방부 내부규정은 미국산 장비의 대외판매경쟁에서정부관리가 특정사 제품을 편파적으로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페리장관은 그러나 GAO보고서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그는 『부장관 재직시 나는 외국정부와 협의과정에서 미국업체들중 특정사를 알선한 사실이 없다』며 『ASPJ가 F18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설명외에 이 장치를 추천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문제의 ASPJ는 항공기에 설치해 적군의 레이더를 교란시킴으로써 적의 공격으로부터 기체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미국방부는 지난 92년 해군 성능실험에서 두회사 제품이 불합격되자 당초 구매하려 했던 1백36대중 95대만 구입한 뒤 구매계획을 중단했다.
【워싱턴 AP 연합】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국방부 부장관 시절 미무기생산업체들의 대외판매계약 과정에서 관리들의 엄격한 중립을 요구하는 내부규정을 무시하고 특정회사 제품을 편파적으로 알선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21일 미일반회계감사원(GAO) 보고서를 인용,보도했다.
윌리엄 로스 상원의원(공화)이 공개한 GAO 보고서는 페리 부장관이 지난해 8월과 12월 ITT사와 웨스팅하우스사가 제작한 항공기 레이더교란장치(ASPJ) 판매계약과 관련,스위스및 핀란드관리들과 만났다고 말했다.
GAO는 페리가 양국관리들과 만나 자신이 레이더교란장치를 구매한다면 ASPJ를 구매하겠다고 말함으로써 결과적으로 ITT와 웨스팅하우스사 제품을 추천했다고 지적했다.
리처드 프라이어(민주)의원과 보고서를 공동작성한 로스의원은 『정부관리가 미국업체들간 판매경쟁에서 당락을 결정한다는 것은 크게 문제시할 만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국방부 내부규정은 미국산 장비의 대외판매경쟁에서정부관리가 특정사 제품을 편파적으로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페리장관은 그러나 GAO보고서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그는 『부장관 재직시 나는 외국정부와 협의과정에서 미국업체들중 특정사를 알선한 사실이 없다』며 『ASPJ가 F18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설명외에 이 장치를 추천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문제의 ASPJ는 항공기에 설치해 적군의 레이더를 교란시킴으로써 적의 공격으로부터 기체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미국방부는 지난 92년 해군 성능실험에서 두회사 제품이 불합격되자 당초 구매하려 했던 1백36대중 95대만 구입한 뒤 구매계획을 중단했다.
1994-06-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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