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주·목포 3곳중 한곳에/의과대학 설립 추진/교육부

강원·제주·목포 3곳중 한곳에/의과대학 설립 추진/교육부

입력 1994-06-18 00:00
수정 1994-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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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결정

교육부는 17일 의료수요를 감안,내년에 강원·제주·목포지역 가운데 한곳에 의과대학 신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이미 의대 설립에 필요한 내년도 예산 20억원을 책정,경제기획원에 요청해 놓고 있으며 이달말 보사부의 의료수급 계획이 나오는대로 어느 곳에 의대를 설립할지를 구체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현재 내년도 의대신설에 따른 의예과 정원 80명을 모집하겠다고 교육부에 요청한 대학은 강원대·강릉대·관동대와 제주대·목포대등 모두 5개 대학이다.

강원지역의 경우 강원대는 대통령 공약사항인데다가 지난해 국회의원 보선에서 여당후보가 의대설립 공약을 또다시 내놓고 당선된데 따른 정치적 배려차원에서,강릉대는 영동지역에 의대가 없는데 따른 주민이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신설이 시급하며 관동대는 두 대학의 치열한 유치경쟁으로 인한 어부지리를 노리고 있다.

제주대와 목포대는 이 지역에 의대가 없어 의사인력이 부족한데 따른 현실적 문제점을 들어 의대설립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들이 주장하는 의대설립 필요성이 나름대로 타당성이 있음을 감안,보사부의 의료수급전망 연구결과가 나오는대로 해당대학의 교수확보율등 7대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오는 8월까지 신설대학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박선화기자>
1994-06-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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