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한국계증권 값 하락/해외자금 조달 차질

금리상승·한국계증권 값 하락/해외자금 조달 차질

입력 1994-06-15 00:00
수정 199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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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여파… 은행·기업 발행늦춰

북핵문제가 장기화되자 국제금융시장에서 국내금융기관과 기업의 금리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따라서 대부분의 은행과 기업들이 북핵문제가 진정될 때까지 해외자금조달시기를 늦추고 있다.그러나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는 한 해외증권발행을 통한 올해 해외자금조달에는 별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런던증시에 상장된 코리아펀드의 가격 및 프리미엄은 지난 10일 21달러와 10.9달러로 지난달말의 23달러와 19.7달러보다 떨어졌다.

서울시의 경우 6월중 지하철건설용 양키본드 3억달러를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주간사은행이 가산금리를 더 높여줄 것을 요구해 보류했다.한보철강도 최근 해외CB(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종래보다 0.1∼0.2%포인트가량 높은 8.56%의 보장수익률을 제시하는 등 해외증권발행조건이 다소 나빠지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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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 유로시장에서 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영풍산업(1천3백만달러)·오리온전기(5천만달러)·기아정기(1천8백만달러)·쌍용정유(5천만달러) 등도 해외자금조달을 다소 늦출 것으로 보인다.

1994-06-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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