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인수에 중기참여허용”/김대통령/기술개발·해외진출 적극지원

“공기업 인수에 중기참여허용”/김대통령/기술개발·해외진출 적극지원

입력 1994-05-14 00:00
수정 1994-05-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한경쟁시대 기술혁신” 다짐/중소기업 전진대회

김영삼대통령은 13일 『중소기업도 공기업 민영화의 공동인수와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공동진출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대표들과 만나 『특히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이 서로 힘을 합쳐 기술을 개발하고 합동으로 해외진출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금년들어 경제의 큰 틀이 잡혀가고 있다』면서 『경제성장률은 당초 목표인 6%를 훨씬 넘고 물가는 6%선에서 안정되며 수출도 목표인 9백억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지금 선진국에 들어가느냐 아니면 영영 낙오하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1∼2년이 중요한만큼 중소기업은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노력으로 세계의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 경제·기술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만기자>

◎70여명에 훈포장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제6회 중소기업주간의 마지막 날인 13일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진대회를 갖고 「중소기업인 신사고정립 선언문」을 채택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선언문에서 무한경쟁시대에 세계속의 기업인으로 우뚝 서기 위해 부단한 자기혁신 노력을 기울이며 일류 부품공급을 위한 기술혁신과 인간존중 및 노사안정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기업인상을 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회에서는 중소기업발전에 공헌한 이성재영신금속공업 대표이사가 금탑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70여명이 유공자로 뽑혀 훈·포장과 각종 표창을 받았다.
1994-05-1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