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재분열 위기/남북군 4년만에 전투 재개

예멘,재분열 위기/남북군 4년만에 전투 재개

입력 1994-04-29 00:00
수정 199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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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로이터 AFP 연합】 남·북부 출신 예멘군 적대세력간 휴전협상이 결렬되면서 양측 군대가 28일 탱크와 포를 동원,치열한 전투를 재개했다고 양측 소식통들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북부 출신인 알리 압둘라 살레대통령과 남부 출신의 알리 살렘 알 바이드부통령에 각각 충성하는 군대가 27일 처음 충돌한데 이어 이날 새벽 3시께(현지시간) 전투를 재개,수시간째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 도시 아덴의 군사소식통들은 북부예멘군이 암란으로 병력을 증파하고 있으며 남부예멘군은 북부예멘군 탱크 3대를 파괴하고 30대를 노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투는 9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살레대통령과 바이드부통령간 알력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진전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개됨으로써 지난 90년5월 어렵게 통합한 남·북예멘이 재분열,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994-04-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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