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사회 여성파워시대 예고/첫 여시장·구청장 탄생에 여성계 환호

공무원사회 여성파워시대 예고/첫 여시장·구청장 탄생에 여성계 환호

입력 1994-04-22 00:00
수정 199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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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고시서 여성합격률 증가/직업공무원출신 장·차관 배출 기대

첫 여성시장인 전재희 광명시장및 첫 여성구청장인 이현희 대구시 남구청장의 임명 소식이 알려진 16일.

여성계 전체가 믿기지 않는다는듯 놀라움과 흥분속에서 여성 공직사회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지난해 새정부 출범당시 3명의 여성장관과 1명의 여성차관이 동시에 임명 되면서 물꼬가 트이기 시작한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은 1년간 여성동장·파출소장·여성차장 등 「첫 여성…」시리즈를 연출 하면서 영역을 확대해 갔던것.

그러나 이에 그치지않고 시장과 구청장이 탄생되자 여성공무원 사회는 물론 여성계 전체가 고무 돼 있다.

손봉숙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은 『새행정부의 여성등용 정책이 행정의 최일선인 시장직에까지 여성을 과감히 기용함으로써 선거공약을 착실히 실천 해 가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여성들의 계속적인 기용이 우리사회의 오랜 관료주의와 행정 편의주의를 깨고 민과 관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밝은 선진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3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여성공무원은 22만3천명으로 전체의 25.6%이다. 상위직인 5급이상엔 별정직까지 모두 포함,6백10여명으로 2.1%에 불과하다.

그러나 여성문제 전문가들은 지난 1월 정부가 여성인력 관리대책으로 ▲제도적 남녀차별 철폐 ▲관행상의 남성 우대 지양 ▲전문여성인력의 고위직 특채 확대 ▲여성 우수인력의 5급고시 및 7급 공무원시험 응시기회 확충 등의 정책을 마련한 바 있어 멀지않아 공무원 사회의 여성 파워시대가 예고되고 있다고 보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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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성공무원으로 가장 높은 자리는 2급(이사관)으로 노동부의 김송자노동부 노동보험국장과 이번 임명된 전재희씨및 서울시 신태희 가정복지국장 등 3명이 있다. 3급(부이사관)에는 보사부 김명숙 가정복지심의관과 정무2장관실의 안희옥 조정관·부산시 박정진 가정복지국장이 있으며 4급(서기관)으로 보사부 양인순 부녀복지과장과 정무2장관실의 최신덕·황인자과장,노동부 신명 부녀소년과장,서울시의 김애양 부녀복지과장·조정희 시민1과장·신연희 소비자과장 및 각시·도의 가정복지국장들이 여기 속한다.이들은 두어명을 제외하곤 대개 고시를 통해서보다는 20∼30년동안 한 단계씩 올라온 사람들.그러나 최근 각종 고시등을 통해 입성한 여성공무원들이 눈에 띄게 활약하며 곧 여성 장·차관들도 직업공무원으로 활동해온 여성들 가운데서 배출 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장경자 기자>
1994-04-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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